고위공 6명, 부이사관 2명, 서기관 16명…전라 8명, 경상 5명, 서울 4명, 충청 3명 등
본지가 국세청의 올 2월 7일까지 인사를 반영한 결과, 중부지방국세청 지방청사에서 근무하는 과장급 이상 간부 24자리 중 14곳을 세무대출신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58.3% 비중이다.
그 다음으로 행시 출신이 6명, 7급공채 4명 순이다.
또한 24곳은 고위공무원 6명, 부이사관 2명, 서기관 16명이 차지했고, 출신지역별로는 전라도 출신(전북, 전남 각 4명)이 8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경상도(경북) 5명, 서울 4명, 충청 3명(충남), 경기 2명, 제주·강원 각 1명 순이다.
세무대 출신의 경우 김재철 청장과 백승훈 조사2국장, 강백근 조사3-관리과장, 김상철 조사3-2과장이 4기, 김길용 감사관·박수복 납보관·김시현 법인세과장 등 3명이 5기, 채중석 체납추적과장과 이세협 소득재산세과장이 6기, 윤영일 조사2-1과장 8기, 정순범 송무과장 9기, 안민규 징세과장과 김상범 부가세과장이 11기, 유 영 조사1-2과장이 12기다.
행시 출신 간부는 총 6명이다. 김국현 성실납세지원국장이 40회, 심욱기 징세송무국장·민주원 조사1국장·김지훈 조사3국장 등 3명이 41회, 오미순 조사1-1과장 48회, 박성무 조사1-국조과장이 51회다.
7급공채로는 홍성표 운영지원과장과 류지용 조사2-관리과장, 이창남 조사2-2과장, 정경철 조사3-1과장 등 3명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가장 많은 인원을 차지하는 전라도 출신으로는 채중석·이세협·오미순·김지훈 등 전북 4명, 김재철·김국현·강백근·정경철 등 전남 4명, 총 8명이 있다.
경상도 출신 간부는 총 24명 중 5명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김길용, 박수복, 박성무, 류지용, 김상철 등 5명 모두 경북 출신이다.
서울 출신은 김상범·민주원·유 영·심욱기 등 4명이다.
충청도 출신은 총 3명인데, 홍성표 과장과 안민규 과장, 백승훈 국장이다. 모두 충남 출신이다.
이밖에 경기가 2명인데, 정순범 송무과장과 김시현 법인세과장이 경기 출신이다.
제주·강원출신은 각 1명이다. 이창남 조사2-2과장이 제주, 윤영일 조사2-1과장이 강원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