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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 3차 정치지도자 아카데미 백재현 전 의원 노하우 전수
세무사회, 3차 정치지도자 아카데미 백재현 전 의원 노하우 전수
  • 이대희 기자
  • 승인 2022.02.1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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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겨냥해 기초의원.지자체장.국회의원 등의 30년 정치 경험 세무사 회원에 설파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8일 세무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세무사 정치지도자 아카데미 3차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국회의원 3선과 2번의 광명시장 등을 지낸 백재현 전 의원이 참석해 선거 노하우와 의정 경험을 세무사 아카데미 소속 회원들에 전수했다.

백재현 전 의원은 세무사 출신으로 1991년 경기도 광명시의원으로 처음 정계에 입문해 1995년에는 경기도의원에 당선됐으며, 이어 민선 2기와 3기 광명시장을 역임했다.

이어 경기 광명시갑을 지역구로 18대, 19대, 20대 국회의원을 지내는 등 지난 30년간 기초의원으로 출발해 광역의원, 지자체장, 국회의원까지 두루 경험했다.

이날 참석한 아카데미 소속 회원들은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는 물론, 2024년 국회의원 선거의 당선을 목표로 하고 있어 백재현 전 의원의 강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백재현 전 의원은 “세무사만큼 정부와 의회에서 국민 생활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자격사는 없다”며 “세무사는 세법‧회계의 전문가로 입법과 예산 관련 업무수행에 있어 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선거에 나서기 위해서는 정치 참여의 기회를 얻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지역 현안에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야 하며, 국제로타리와 같은 봉사활동 단체 등에서도 꾸준히 활동하면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인물로 유권자들의 신뢰를 얻고,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도 형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원경희 회장은 “이번 제3차 간담회를 통해 백재현 전 의원의 30년에 걸친 선거와 의정활동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앞으로 정계 진출에 포부를 가진 세무사 회원들에게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정계 진출을 희망하는 세무사 회원을 발굴하고 이들이 선거에 출마해 당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지난해 12월 22일 세무사 정치지도자 아카데미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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