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육군 군수사령부 ‘1사1병영’ 결연 맺고 공동발전 도모 약속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사진)가 “군수사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취업 지원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산기업인 현대로템이 장병 대상 기업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병들의 사회진출 돕기에 나섰다.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와 박양동 육군 군수사령관은 24일 대전 군수사 화상회의실에서 ‘1사 1병영’ 결연을 맺고 공동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육군 군수사령부는 병참, 수송 등 7개 병과를 아우르고 있어 ‘칠성대’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이날 협약을 통해 현대로템은 군수사 모범 장병들의 견학과 전역 장병들의 취업 기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흑표’로 불리는 육군 주력 전차인 K-2 전차를 주도적으로 개발하는 등 ‘K-방산’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인 현대로템이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취지다.
이용배 대표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결연을 맺었다”면서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취업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수사는 현대로템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보교육, 부대견학, 병영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민·관 교류협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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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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