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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납세자의 날] 성북세무서, 모범납세자 과학기업 많아 '눈길'
[제56회 납세자의 날] 성북세무서, 모범납세자 과학기업 많아 '눈길'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2.03.03 2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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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장비 '설립랩텍', 실험실용품 '싸이랩코리아', 환기전문 '이디아이앤씨' 등

성북세무서(서장 최기영)가 3일 오전 제56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를 초청하고 일일 명예서장과 일일 명예민원실장을 위촉해 감사행사를 개최했다. 

성북세무서에서는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2명, 국세청장 표창 2명,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 2명, 세무서장 표창 3명 등 총 9명이 모범납세자에 선정됐다. 

명예세무서장에는 황영배 오션팜메디 대표이사가 위촉됐다. 

모범납세자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은 원일정밀 안정철 대표는 1991년 창업후 지금까지 30여년 넘는 기간, 여러 악기부품생산과 전문 기타부품인 TRUSSROD(전기기타, 통기타에 들어가는 부품)생산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경쟁력을 토대로 악기부품 수출을 늘리면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

석림랩텍 정태완 대표도 올해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석림랩텍은 이화학연구분야장비 및 소모품 전문 제조 및 유통업체로 30여년간 지역인재 고용창출, 지역사회 발전 및 연구, 환경과 안전 등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또 투명한 세무회계 처리로 성실하게 납세했다.  

국세청장 표창은 여성을 위한 맞춤형 종합 진료시스템을 선도한 열린산부인과 김대영 원장이 받았다. 

국세청장 표창의 또다른 주인공은 싸이랩코리아 이충형 대표이다. 

싸이랩코리아는 이충형 대표가 2012년 창립해 연구실험실용품을 종합유통하고 전문유리제품을 가공 제조하는 기업이다.

실험실의 연구원들이 연구기술에 전념하도록 필요한 장비와 소모성 상품을 적시 제공해 대한민국 선진 과학기술발전에 공헌했다. 매출이 늘면서 세금 납부액도 증가해 국가재정에도 기여했다. 

지방청장 표창을 받은 티에스자바 김태원 대표는 지난 2001년 종합욕실전문기업을 창립, 욕실용품과 전자장치의 융합이라는 핵심역량을 통해 더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선진 욕실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에덴실업 정귀순 대표도 지방청장 표창을 받았다. 정 대표는 1973년 국민체육 향상을 위해 전문 실내수영장을 설치, 강북의 수영선수 및 국민들을 위한 체육향상에 기여했다. 2005년부터는 장례식장을 설치해 지역주민들의 이용 편의 및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무서장 표창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의 분과의료시스템과 서울대 출신 전문의들이 진료하는 서울효치과는 김정훈 원장이 받았다. 

환기전문기업 이디아이앤씨 박경훈 대표도 세무서장 표창을 받았다. 이디아이앤씨는 국내 환기팬의 공급과 환기시스템의 현장 시공을 전문적으로 시행해 주거공간 및 비즈니스공간에 쾌적한 공기를 공급, 생활환경의 질을 높이고 있다. 

세무서장 표창을 받은 오보록 왕명주 대표는 지난 2014년 성북동에 유기농 빵과 잼, 커피등 판매하는 웰빙 빵집을 콘셉트로 한 오보록(Oborok)을 열어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문화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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