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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2022년 상반기 일선 세무서장 52명 교체 예상
국세청, 2022년 상반기 일선 세무서장 52명 교체 예상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2.03.0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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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상반기 세무서장 정기인사 분석…세무서장 임기 1년 고려
올해 명퇴 대상 1964년생 6명 및 정규·비정규 인사발령 모두 포함
서울 12명·중부 8명·부산 7명·인천 4명·대전 10명·광주 5명·대구 6명

국세청이 올해 상반기말 전국 일선 세무서 130곳 중 52곳을 교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체가 예상되는 이들 세무서장들 중에는 1964년생으로 올해 명예퇴직 대상인 세무서장 6명이 포함됐다.

본지가 8일 작년 상반기 세무서장 인사를 분석한 결과, 세무서장 임기가 1년임을 고려했을때 올 상반기말인 6월말 정기인사 때 세무서장 발령 예상자가 52명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정기인사 이외 작년 7월19일자 발령자 1명도 교체될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명예퇴직이 예정된 세무서장을 보면 서울지방국세청 강대일 반포세무서장(9급 공채), 김학관 강동세무서장(세무대 4기), 중부국세청 박영건 동수원세무서장(세무대 4기), 장길엽 용인세무서장(세무대 4기), 김왕성 평택세무서장(세무대 3기), 대전국세청 이유강 아산세무서장(세무대 3기) 등 6명이다.

올 상반기 서울국세청 산하 서장 교체 대상 세무서는 12곳이다. 구체적으로 종로·중부·남대문·용산·마포·영등포·강남·반포·도봉·노원·중랑·강동세무서 등이다.

중부국세청 산하 서장이 바뀌는 세무서는 8곳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수원·분당·속초·안양·용인·원주·평택·화성세무서 등이다.

부산국세청은 거창·금정·김해·동래·북부산·중부산·진주세무서 등 7곳이 올 상반기 세무서장 교체 대상 세무서다.

인천국세청 예하 14개 세무서 중에는 광명과 북인천, 의정부, 파주세무서 등 4곳이 대상이다.

대전국세청은 공주·논산·대전·동청주·서산·영동·제천·청주·충주·아산세무서 등 대상 세무서가 10곳이다.

광주국세청은 남원·목포·여수·익산·정읍세무서 등 5곳이 대상이다.

대구국세청은 대상 세무서가 6곳이다. 경산·경주·수성·북대구·상주·영덕세무서 등이다. 

한편, 작년 하반기에 국세청 명예퇴직 세무서장은 19명이었다. 명퇴대상인 1963년생이 1명이고, 64년생이 7명으로 가장 많았다. 65년생이 6명, 66년생 4명, 68년생이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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