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FEED 연계형 EPC 수주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고, 발주처와의 견고한 관계와 대상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수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보다 4.89% 하락한 2만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엔지니어링의 FEED 연계형 수주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원가율 중심의 경영 전략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 5.5.3 수행 혁신’을 통해 원가률 개선을 진행 중이다.
실제 지난해 화공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은 13.1%로 전년 대비 5.3%포인트 상승했다.
배 애널리스트는 “전반적인 예정원가의 재산정도도 반영됐지만 5.5.3 프로젝트로 인한 설계 부문의 원가율 하락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는 3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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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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