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11일 장 마감 후 14일 개장 전 주요 공시다.
삼성중공업이 유럽 지역 선주와 컨테이너선 4척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계약금액은 6091억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8.9%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SK네트웍스는 최신원 전 회장의 장남인 최성환 사업총괄을 오는 29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공시했다.
한국조선해양이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2만 2000㎥급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1척, 28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급 컨테이너선 4척 총 2900억원 규모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주한 LPG 운반선은 길이 159.9m, 너비 25.6m, 높이 16.4m 규모로 울산 현대미포조선(010620)에서 건조돼 2024년 상반기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함께 수주한 컨테이너선 4척은 길이 186m, 너비 35m, 높이 17.4m 규모로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3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된다.
에디슨EV는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 대금 지급을 위해 150억원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46.6% 규모이며 차입 형태는 금융기관 외 차입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회계처리 기준 위반에 따라 관리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는 임원 이모씨에 대해 해임권고 조치를 받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측은 “모두 과거 회계처리에 대한 기간귀속 차이로 인한 것이며, 회사의 현재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며 “지난 2018년 4월부터 4년여동안 금융당국의 감리 절차에 성실히 임해왔으며, 금번 지적사항 및 사례를 토대로 회계투명성 제고 및 회계인력 전문성 강화, 기타 내부회계관리체계 강화를 통해 추후 비슷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