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양홍석 부회장과 오익근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이날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이사 선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상정해 의결했다.

사외이사에는 김병철 금융위원회 심의위원, 이창세 변호사가 재선임됐고, 김성호 행복세상 이사장이 신규 선임됐다.

주주 배당안도 이사회가 제시한대로 보통주 1주당 1400원, 우선주 1450원, 2우선주 1400원을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오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30~40% 수준의 배당 성향을 유지해 주주들에게 회사의 이익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 기업가치와 주주가치가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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