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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전자신문과 신년 간담회…정책 홍보 일환
공정위, 전자신문과 신년 간담회…정책 홍보 일환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2.03.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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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제재 앞두고 계열언론사 임원 만남 보도 정면 반박
-업무 소개 및 정책 홍보 일환…정기적인 간담회 일뿐
-공정한 절차 따라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 제재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17일 대기업 지정자료 허위제출로 검찰에 고발된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 사건과 관련해 올해 초 전자신문과의 간담회에 청탁 등 비위 행위는 없었다고 18일 밝혔다.

이 날 일부 언론에서는 공정위원장이 호반건설 제재를 앞두고 호반건설 계열사인 전자신문 임원과 만났다고 언급됐으나 공정위가 전자신문과 공정거래위원장의 오찬 간담회에서 사건 관련 대화는 전혀 없었다고 반박했다.

공정위는 정책 홍보를 위해 공정거래위원장과 대변인이 배석하는 언론사 오찬 간담회를 지속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전자신문과도 그 일환으로 신년 간담회를 가졌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간담회에서 사건 관련 내용 언급은 없었으며 신년인사와 공정위 업무소개 및 정책 홍보의 대화가 오갔다고 강조했다.

공정위는 “공정위원장이 간담회 직후 사건처리방향의 변경과 관련한 청탁이나 부당한 영향력 행사가 없었다는 사실을 명확히 하며 ‘공정거래위원회 공무원의 외부인 접촉관리 규정’에 따라 외부인 접촉보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한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호반건설의 동일인 김상열 회장의 지정자료 허위제출 행위를 검찰 고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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