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7:12 (목)
서울국세청 박종희 국장·장권철 과장, 21일 인수위 파견
서울국세청 박종희 국장·장권철 과장, 21일 인수위 파견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2.03.21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 국장, 박근혜 정부 때 청와대 민정수석실 파견 경력… 72년생, 대구, 행시42회
장 과장은 70년생, 대전 출신, 세무대 10기로 청와대 파견 경력 무

서울지방국세청 박종희 성실납세지원국장과 장권철 조사4국 3과장이 21일 대통령직 인수위에 파견나갔다.

이들은 국세청 개선방향에 대한 의견제시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희 성실납세지원국장은 72년생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을 전공했고 행시 42회다. 박 국장은 박근혜 정부 때인 2015년 7월부터 2017년 5월까지 대통령실 민정수석실에 파견나간 경력이 있다.

청와대에서 부이사관 승진후 복귀해 국세청 장려세제운영과장, 국세청 심사1담당관, 대구청 조사1국장, 서울청 징세관,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파견 등을 역임했다. 2021년 1월 29일 고위공무원 나급으로 승진했다.

장권철 과장은 1970년생 대전 출신이고, 세무대 10기다. 청와대 파견 경력이 없다. 2018년 11월 서기관 승진 후 국세청 감사담당관실 감사2팀장, 제주세무서장, 중부청 조사3국 1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에 앞서 파견된 4명에 대한 추가 취재결과, 안민규 중부청 징세과장과 본청 서원식 사무관은 인수위에서 공무원 신원검증을 담당하고, 7급 행정직으로 인사혁신처에 근무하다 청와대 파견 이후 국세청에 전입한 김동수 서인천서장는 인사부문을, 9급 행정직으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시에서 근무하다 청와대 파견 이후 국세청으로 전입한 강대일 반포서장은 직무실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3월현재 국세청에서 총 6명이 인수위에 파견나갔는데, 대구·경북 출신이 각각 2명, 충청이 2명이다. 장권철 과장만 제외하고 모두 이명박 정부나 박근혜 정부 때 청와대에 파견 나갔다 온 경력이 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