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으로 2년간 총 248개 중소기업 관세환급금 찾아 줘
코로나19 및 대외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서울본부세관이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2 K-수출 관세 환급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
‘환급금 찾아주기 캠페인’은 환급대상 수출실적은 있으나 관세환급제도를 잘 모르는 업체와 환급 금액이 많지 않고 환급절차가 복잡해 이를 포기한 업체를 선별해 관세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관세행정 지원 프로그램이다.
서울본부세관은 매년 ‘관세 환급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펼쳐왔다.
이에따라 2020년에는 97개 업체, 2021년에는 151개 업체 등 최근 2년간 총 248개 중소기업의 관세환급금을 찾아줬다.
서울세관은 “수출업체 등 유망 중소수출기업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지원한 결과 수출실적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올해 캠페인에는 2차 전지 및 디지털 헬스케어 등 신성장산업 수출업체를 발굴해 환급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 지속적인 수출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본부세관은 환급금 찾아주기 전담 상담창구를 운영, 환급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에 신청서 작성요령 및 필수 구비서류 등 상세한 환급절차를 안내한다.
환급을 희망하는 업체 중 수출물품의 생산에 사용된 원재료의 소요량 계산이 복잡한 경우에는 ‘소요량 사전심사제도’ 활용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
환급금 찾아주기 캠페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본부세관 홈페이지나 서울본부세관 환급심사과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은 “우리 기업들의 수출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환급금 찾아주기 캠페인이 많은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