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불 들어온 3월 무역수지 및 28일 인수위 업무보고 점검할 듯

임재현 관세청장이 22일 오전 10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다. 지난 2월에 이어 두번째다.
참석대상은 본청 국장, 본부세관장, 일선 세관장, 직할세관장과 인재개발원장이며, 코로나관련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관세청 관계자에 따르면, 확대간부회의는 관세청장이 한 달 또는 두 달에 한 번 주재하고 내부 현안 업무를 점검하는 자리이다.
한편 관세청은 3월 20일까지 수출 372억5600만달러, 수입 393억3400만달러로 무역수지가 20억78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등 주력 산업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이달 들어 수출이 1년 전에 비해 10% 이상 증가했지만, 러시아의 우크라니아 침공으로 원유 등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수입이 더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와관련, 확대회의에서 3월 무역수지에 대한 점검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는 28일 오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보고될 관세청 업무보고 관련해서도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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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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