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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국세청, “잠자는 근로장려금 19억원 찾아줘”…지방청 최초 실시
중부지방국세청, “잠자는 근로장려금 19억원 찾아줘”…지방청 최초 실시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2.04.0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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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관련 저소득가구 복지수혜 누락 방지 위한 적극 행정 일환

4월현재 중부지방국세청이 잠자는 근로장려금 19억원 찾아주는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청 최초로 저소득가구의 복지수혜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적극적인 장려금 찾아주기에 힘쓴 결과다.

중부지방국세청(청장 김재철)은 5일 지난 2월 소득재산세과 주관으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서민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급 확정 후 찾아가지 않은 잠자는 근로·자녀장려금 찾아주기 업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잠자는 근로·자녀장려금은 환급통지일로부터 2개월 경과후 현재까지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 장려금을 말한다.

미수령 장려금은 대부분 주소이전 등으로 납세자가 국세환급금통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국세환급금 통지서를 받고도 바쁜 생업 등의 사유로 우체국에서 미처 수령해가지 않아 발생하고 있다.

이에 중부지방국세청에서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적극적인 장려금 찾아주기를 통해 저소득가구의 복지수혜 누락을 방지하고자 2월중 2주간(2.14.~2.25.)에 걸쳐 전화 또는 우편 안내(총 9000건, 49억원)를 실시했고, 그 결과 4월 4일 현재 총 3500건, 19억원에 달하는 잠자는 장려금을 찾아주는 성과를 달성했다.

중부국세청 이세협 소득재산세과장은 "앞으로도 '미수령 장려금 찾아주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납세자의 재산권 보호 및 저소득가구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계좌지급을 확대하는 등 미수령 장려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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