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과열지구 등 15억 초과는 제외
카카오뱅크가 주택담보대출 상품 대상 주택 가격 제한을 없애고 대출한도도 높인다.
카카오뱅크는 5일부터 수도권 아파트의 경우 시세와 관계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주담대 대출 한도도 6억3000만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된다.
투기·투기과열지구 소재의 시세 15억원 초과 아파트의 경우 주택구매 목적,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의 대출은 제한된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2월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하면서 초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KB부동산시세 9억원 이하 수도권 아파트만 대상으로 한정했었다.
지난 3월말 기준 누적 약점금액이 1100억원을 돌파했다.
해당 대출상품을 이용한 고객의 95.4%는 추가 상담 없이 대출을 진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 주담대 상품의 금리는 변동금리 기준 최저 3.01%로 대출·거치 기간, 상환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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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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