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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부 '입각 유력' 국회의원 5명 평균 재산은 20억원 대
尹 정부 '입각 유력' 국회의원 5명 평균 재산은 20억원 대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2.04.0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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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40억·박진 26억·신원식 19억·윤한홍 22억·이태규 10억
7일 인수위 사무실로 출근하는 추경호 의원(사진=연합뉴스).
7일 인수위 사무실로 출근하는 추경호 의원(사진=연합뉴스).

추경호 의원, 박진 의원, 신원식 의원, 윤한홍 의원, 이태규 의원 등 새정부에서 장관 후보자로 입각이 유력한 국회의원들의 평균 재산은 20억원대로 집계됐다. 

윤석열 정부의 초대 경제부총리가 유력한 추경호 의원의 재산은 40억원으로 이중 가장 많았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최근 공개한 정기재산 변동신고에 따르면, 추 의원의 총 재산은 40억원으로, 배우자와 공동 명의로 도곡동 래미안도곡카운티 30평형대 11억원,  본인 명의 예금 6억여원, 배우자 예금 9억여원을 신고했다. 

외교부 장관으로 거론되고 있는 박진 의원은 재산을 26억원으로 신고했다. 

배우자와 공동으로 서울 용산구 이촌동 아파트와 종로구 동숭동 레지던스 건물을 소유하고 있었다.

이촌동 아파트는 2억5000만원에 전세를 줬다. 박 의원의 재산신고 내역에는 배우자 순금 187g(1500만원)과 7000만원 상당의 바이올린도 있었다.

합동참모본부 차장 출신으로 국방부 장관 후보로 꼽히는 신원식 의원은 재산으로 19억여원을 신고했다. 

부동산은 배우자 명의로 성동구 옥수동 소재 전세 5억여원 아파트를 재산으로 신고했다. 

본인 명의의 부동산은 없었다. 본인 명의로 예금 1억2600여만원과, 배우자 예금 2억8000여만원을 신고했다.

행안부 장관 후보자로 거론되는 윤한홍 의원은 재산으로 22억여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부동산으로는 배우자 명의로 경남 창원에 아파트 2채를 소유하고 있었다. 

서울에서 거주하는 삼성동 아파트는 배우자 명의 전세였다. 예금은 윤 의원이 5500만원, 배우자가 6억4900만원이었다. 

새정부에 입각이 확실시 되고 있는 이태규 의원은 10억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국민의당 소속으로 지난 대선에서 당시 안철수-윤석열 단일화 과정에서 실무를 맡았던 이태규 의원은 윤 당선인 측에서 통일부 장관을 제안했지만, 본인이 고사해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로 거명되고 있다. 

이 의원은 부동산으로는 고양시 행신동 아파트에 3억여원 가량의 전세를 신고했으며, 예금은 본인 명의 4억9000만원, 배우자 명의 2800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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