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이 7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서울 서부권 지역 K-뷰티 등 유통·수출·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본부세관과 서울산업진흥원, 중진공,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코리아센터가 업무협약에 참여 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들은 유기적으로 협력해 서울 서부권 지역특화산업인 K-뷰티·패션 기업의 수출판로 개척과 일자리 창출을 도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유망기업 발굴 및 상호 추천 ▲정책자금 융자 ▲온‧오프라인 수출지원 ▲교육‧컨설팅‧창업인프라 제공 ▲일자리 매칭 등이다.

이를 위해 서울본부세관은 수출지원 대상 중소기업을 내수·초보·강소기업 등 수출 성장 단계별로 구분해 수출 진행에 필요한 통관, FTA활용, 품목분류, 환급, 세정지원 등 맞춤형 관세행정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은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이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이 힘을 합친 성공적인 협업 모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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