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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기준원,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정책 마련 포럼 개최
회계기준원,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정책 마련 포럼 개최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2.04.1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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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3시부터 온·오프라인 진행
-국내 이해관계자 의견 논의 및 유용한 정책적 시사점 얻길 기대

 

한국회계기준원(원장 김의형)이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정을 위한 합리적 방안 논의를 위한 포럼을 진행한다.

회계기준원은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정을 위한 KSSB 준비위원회 정책제언 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회계기준원은 지난해 8월 구성한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에서 논의된 내용을 종합해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정을 위한 정책 제언을 마련하고 국내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한국회계학회와 공동으로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곽수근 IFRS 재단 한국 이사의 기조연설로 시작해 전규안 KSSB 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의 발표 및 서정우 KSSB 준비위원회 위원장을 중심으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토론에는 고석헌 신한금융지주 상무 및 이인형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원일 한국거래소 ESG 지원부 부장·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천성현 포스코 기업시민실장·김광일 금융위원회 공정시장과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나 코로나 19 상황으로 행사 참석자 및 초청자로 참석이 제한되며 온라인의 경우 http://kaiwebinar.or.kr에 등록 후 언제든지 참여 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Q&A 채팅방을 통해 질의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된 질의는 포럼 진행 중 질의응답 시간에 답변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IFRS재단이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설립 발표 후 지난달 말 IFRS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의 공개초안이 발표되며 전 세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구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 표준화 대응을 위한 공시기준 국내 도입방안 및 기준 제정과 제정기구 설립방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회계기준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정을 위한 합리적 방안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유용한 정책적 시사점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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