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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실적 부진 공공기관 직무평가 강화…비위 엄중조치”
감사원, “실적 부진 공공기관 직무평가 강화…비위 엄중조치”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2.04.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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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관리시스템 강화방안’ 인수위 업무보고...‘고위험 기관’지정
-인수위, 공공기관 고유임무 목표 명확히 설정....실적 정밀 평가 강조
<사진=연합뉴스>

 

감사원이 실적이 부진한 공공기관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드러난 비위행위에 대해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0일 대변인 브리핑에서 감사원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공기관 관리시스템 강화방안’에 대해 업무보고를 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인수위 업무보고에서 공공기관 경영평가 총괄 기관인 기획재정부와 해당 공공기관의 주무부처가 성과가 미흡하고 임무를 해태한 기관에 대해 평가와 감독이 미온적이었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감사원은 기획재정부와 주무부처가 감독기관으로 제 역할을 하도록 감시하며 경영실적이 부진한 공공기관은 ‘고위험 기관’으로 지정해 ‘기관장 및 감사의 직무역량평가’를 강화하고 드러난 비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인수위는 이러한 감사원의 보고를 받은 후 "공공기관의 고유임무에 맞는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실적을 정밀히 평가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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