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4개국 매출액 6581억·영업이익 1061억…전년 동기대비↑
-키움증권, 견고한 실적·경영진 이익에 대한 의지…실적 기대
-키움증권, 견고한 실적·경영진 이익에 대한 의지…실적 기대
오리온이 원가 상승 및 대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고, 가격 인상 등 경영진의 이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실적 개선 강도가 강화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오리온의 1분기 매출액은 4개국 합산 기준 6581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키움증권은 20일 오리온에 대해 “원가율 상승과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했다”며 러시아에서 4월에 20% 이상의 가격 인상도 단행하는 등 회사의 이익은 방어에 대한 경영진의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며 향후 중국 소비회복, 대외 불확실성 완화 국면에서 실적개선 강도가 강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오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BUY(유지)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했고 목표가 14만원을 내놓았다.
20일 장 마감 오리온의 주가는 전일대비 5.06% 상승한 9만3400원을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44만주를 넘었다. 이 날 오리온의 주가는 장 중 전일 대비 6.3% 상승한 9만4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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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름 기자
yrl@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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