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료업계 최초, 모든 업무 차량 100% 전환 계획
- 연간 약 16만6000톤 온실가스 감축 전망
- 조익성 대표,“친환경 경영·임직원 만족도 제고 통해 ESG 경영 강화할 것”
- 연간 약 16만6000톤 온실가스 감축 전망
- 조익성 대표,“친환경 경영·임직원 만족도 제고 통해 ESG 경영 강화할 것”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조익성)가 업무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하며 ESG경영을 확대한다.
동아오츠카는 음료업계 최초로 영업·물류·배송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한다고 22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오는 2025년까지 영업과 물류에 쓰이는 업무용 차량을 100%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이미 16대의 친환경 차량을 도입했고 올해 65대를 추가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도입차량은 아반떼 하이브리드 모델이며 충천 인프라가 잘 구축돼있는 제주에는 영업용 전기차를 도입할 예정이라 동아오츠카 측은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친환경 업무 차량 도입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연간 16만 6,000톤 가량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현장 업무에 쓰이는 모닝 차량의 경우 104g/km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데 이번 도입하는 아반떼 하이브리드 차량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74g/km이다.
동아오츠카는 친환경차 도입으로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운전 안정성 확보 및 업무 만족도와 효율을 높여 현장 영업 경쟁력 또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는 “이번 친환경 차량 도입이 온실가스 감축뿐 아니라 임직원들에게 생활 속 환경 보호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과 임직원 만족도 제고를 통한 ESG경영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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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름 기자
yrl@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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