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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은행 금융사고…건수는 KB국민은행·금액은 농협은행 ‘최다’
지난해 은행 금융사고…건수는 KB국민은행·금액은 농협은행 ‘최다’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2.04.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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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국내은행에서 임직원의 사기, 횡령·배임 등으로 적발된 금융사고 금액이 161억원, 건수는 28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 증권 보험 카드 저축은행 등 7개 업권의 자산 규모 상위 금융회사 68곳에서 적발된 사기, 횡령·유용, 업무상 배임, 도난·피탈 등 금융사고는 모두 40건이었다. 사고 금액은 총 181억5000만원이었다.

이중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산업·SC제일·씨티·부산은행 등 10개 대형은행에서 금융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총 금융사고 28건 중 국민은행이 7건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KB국민은행에서는 4건의 사기, 3건의 횡령·유용, 1건의 도난·피탈 등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신한, 하나, 기업은행이 각각 4건, 농협은행이 3건으로 뒤를 이었다.

사고 금액으로는 농협은행이 67억6000만원으로 가장 컸다. 이어 부산은행이 45억원, 하나은행 36억1000만원 순이었다.

은행 다음으로는 보험사의 금융사고가 많았다.

금융사고 금액으로는 한화손해보험이 4억40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삼성생명보험이 4억2000만원, 메리츠화재손해보험이 1억9000만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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