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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국세청 차장, "홈택스 이용 불편없는 전자세정 서비스 지속 발굴"
임광현 국세청 차장, "홈택스 이용 불편없는 전자세정 서비스 지속 발굴"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2.04.28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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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제1회 국세청 숏폼 영상 콘테스트 개최…핵심 담은 짧은 영상 컨텐츠
납세자 문의 많은 부가·소득·법인·원천·양도·상속․증여세 관련영상 우선 제작
국세청 제1회 숏폼 영상 콘테스트, 왼쪽 6번째 임광현 국세청 차장
국세청 제1회 숏폼 영상 콘테스트, 왼쪽 6번째 임광현 국세청 차장

국세청은 28일 지난 1월 18일 숏폼(short-form)영상 구축을 위한 브레인스토밍을 시작으로 약 3개월 동안 본청 자체 제작(113개)과 내부 직원 공모(32개)를 통해 총 145개의 숏폼 영상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국민 누구나 홈택스를 이용해 쉽게 세금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홈택스 이용 과정에서 신속한 해결사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숏폼(short-form) 영상을 구축해 ‘누구나 쉽게, 누구나 차별 없이’ 홈택스 서비스를 이용하게 하기 위해서다.

숏폼(short-form) 영상은 핵심 내용을 담은 1~5분 분량의 짧은 영상 컨텐츠다.

국세청은 홈택스 이용자가 많은 분야인 부가가치세, 소득세, 법인세, 원천세,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신고·납부와 장려금 신청 등과 관련해 납세자 문의가 많은 사항에 대해 우선적으로 영상을 제작했다.

현재 홈택스에서 제공되는 서비스가 총 784종, 총 화면수가 5천여개에 이를 만큼 복잡하다보니, 그동안 세법을 잘 모르는 납세자, IT에 취약하거나 홈택스를 처음 접하는 국민들에게는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세청은 홈택스 이용 과정에서 신속한 해결사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숏폼(short-form) 영상을 구축, ‘누구나 쉽게, 누구나 차별 없이’ 홈택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용 채널을 다양화하기 위해 국세공무원 교육원 누리집 '납세자 세법교실' 코너에도 모바일 홈택스 서비스와 관련한 숏폼 영상을 게시했다.

국세청 고영일 홈택스2담당관은 "앞으로 유튜브, 틱톡 등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민간 플랫폼에도 게시해 홈택스 숏폼 영상의 활용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홈택스 이용자 의견 수렴, 내부 직원 아이디어 공모, 국민정책참여단 자문 등을 토대로 현재의 홈택스 용어, 메뉴체계, 화면, 신고․납부 절차 등을 납세자 입장에서 대폭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세청은 이러한 노력이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직원들의 지속적인 동기 부여와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1회 홈택스 숏폼 영상 콘테스트'를 28일 개최했다.

전문적인 촬영 장비나 영상 제작 경험 측면에서 다소 부족한 면도 있었지만, 납세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되는 영상 제작에 방점을 두고 일선 직원 온라인 평가(예선)와 본선 심사 통해 최종 9개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콘테스트에 참석한 임광현 차장은 “디지털 트렌드에 걸맞은 전자세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되 ‘납세자가 쓰기 편해야 한다’는 핵심 방향을 유념해 달라"면서, "‘납세자가 세무서에 가지 않아도 되는 세정’, ‘세법을 잘 몰라도 쉽게 납세할 수 있는 세정’을 펼치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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