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신고 심사기준 정비 및 맞춤형 컨설팅으로 신고오류 감축
인천본부세관은 29일 올해 '4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박예슬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예슬 관세행정관은 전국세관 수입신고 오류검증 내역을 분석해 세관의 수입신고 심사기준을 정비하고, 오류 상위 신고인 대상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해당 신고인들의 오류율을 87% 감소시켜 신고정확도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함께 업무 분야별 최고 유공자도 선정했는데,
'여행자통관'분야는 김명수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대마흡입기기와 전자담배의 형태 유사점 악용을 예상하고 기획검사를 통해 대마파이프 및 대마카트리지를 적발한 공로다.
'심사'분야는 과세가격결정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안을 마련해 업체와 협의를 통해 27억원 상당의 세수 증대에 기여한 강선동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조사'분야 유공자에는 마약밀수자금인 가상화폐를 몰수보전해 추가 마약 범죄 차단에 기여한 최세희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또한, 인천공항 수하물 이동지역에 방치된 무적수하물 폐기 프로세스를 구축해 감시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무수리 구축팀을 1분기 BEST TEAM으로 선정하고, 신규직원 중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최재희, 조은아, 이아민 관세행정관을 1분기 으뜸새내기로 선정하는 한편, 윤미순 관세행정관을 1분기 친절민원 우수직원으로 선정했다.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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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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