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 요건 충족 못한 위기·곤란 겪는 저소득 가정 포함
-삼정KPMG, (사)삼정사랑나눔회 설립해 적극적 사회공헌 활동 펼쳐
-삼정KPMG, (사)삼정사랑나눔회 설립해 적극적 사회공헌 활동 펼쳐
삼정KPMG의 사회공헌활동을 담당하는 사단법인 삼정사랑나눔회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노원교육복지재단과 협력해 저소득·틈새계층 이웃에 의료 및 주거비를 지원하는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삼정사랑나눔회는 올해 4월부터 오는 2023년 3월까지 법정 지원으로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관리비·임대료·전기 요금 등 주거지원금 또는 치료·입원비 등의 의료지원금을 1인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특히 법적 요건을 갖추지는 못했지만 긴급 상황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틈새 가정 또한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임근구 삼성사랑나눔회 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었을 이웃들이 안전한 주거 및 보건 환경을 갖출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실천이 지역사회에 확산되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정KPMG는 2005년부터 사내 사회복지위원회를 설치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으며, 2011년에는 사단법인 삼정사랑나눔회를 설립해 매년 22개의 지원사업과 봉사활동을 통해 본격적으로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나서고 있다. ‘위기가정 지원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시작돼 2020년 19가구·2021년 44가구를 지원하며 의료 및 주거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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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름 기자
yrl@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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