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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의 세계화 …택스리펀 서비스 사업 추진
제로페이의 세계화 …택스리펀 서비스 사업 추진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2.05.1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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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원-로드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제로페이 글로벌 결제 서비스 확대
-위챗페이 적용·가맹점에 택스리펀 제공 사업 추진
(왼쪽부터) 제로페이 글로벌 확대를 위한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장양호 로드시스템 대표와
이근주 한결원 원장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 이하 한결원)이 제로페이 글로벌 결제 서비스 확대를 위해 로드시스템(대표 장양호)과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한결원은 17일 제로페이 가맹점에 외국인 관광객 세금 환급 서비스(Tax Refund Service, 이하 택스리펀)를 추진하며 제로페이 글로벌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결원은 우선 제로페이 가맹점 중 택스리펀이 가능한 가맹점을 모집하고 로드시스템과 공동 사업 서비스를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로드시스템은 모바일 여권에 기반한 택스리펀 솔루션을 개발한 업체다.

한결원은 제로페이 택스리펀 서비스가 시행되면 전국 140만 여개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결제부터 택스리펀까지 이뤄져 해외 관광객들의 모바일 결제 흡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제로페이에는 위챗페이가 연동돼 있으며 유니온페이는 연동 예정이다.

한결원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자국에서 사용하던 간편결재 앱을 이용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결제 및 세금환급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완수 한결원 이사장은 “이번 공동 사업 계약 체결로 한결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한국에 방문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제로페이 결제로도 택스리펀을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제로페이 택스리펀 서비스를 다양한 해외 간편결제 수단에 연동해 제로페이 글로벌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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