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첫 발 떼었을 뿐 공시방안 확정 아냐…서비스 유형별 대표업체만 참여
-쿠팡 포함 다수 전자금융업계 의견 반영 예정
-쿠팡 포함 다수 전자금융업계 의견 반영 예정
금융감독원이 전자금융업자 결제수수료율 공시 태스크포스(TF) 회의에 다수 전자금융업자 의견을 폭 넓게 듣고 공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 밝혔다.
금감원은 18일 결제수수료율 공시 TF 첫 회의는 업체간 토론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참여기업은 서비스 유형별 대표업체를 업체가 제공하는 간편결제 방식에 따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의는 결제수수료율 공시 TF 회의의 첫 시작일 뿐 공시방안을 확정하는 회의가 아니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다수의 업체 참석이 어려워 효율적인 논의를 위해 대표업체를 선정했고 참석 업체를 규모순으로 선정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금감원은 “향후 회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쿠팡 포함한 다수의 전자금융업자 의견을 폭넓게 청취해 공시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 전했다.
한편 이날 일부 언론에서는 “금감원이 결제수수료 공시 TF회의에 업계 1위 쿠팡을 참석 제외시켰다며, 업계 사전 교감도 없었고 부른 기업도 극히 일부였다”고 보도했다. 이어 “어설프고 일괄적으로 진행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것”이라 우려를 나타냈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승겸 기자
ori240@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