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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현재 수도권 명퇴 예정 세무서장 5명… 정권교체기 추가 보직희망?
6월 현재 수도권 명퇴 예정 세무서장 5명… 정권교체기 추가 보직희망?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2.06.03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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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김학관(강동)… 중부청, 박영건(동수원)·오철환(화성)·장길엽(용인)·김왕성(평택)
최근 2년간 명퇴대상(62·63년생) 24명, 비대상 53명 등 총 77명 직장 떠나

6월 현재 수도권 지방국세청(서울·중부·인천청) 명퇴 예정자가 총 5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2일 현재 서울국세청에서는 1964년생으로 세무대 4기인 김학관 강동세무서장이 정든 세정가를 떠난다.

중부국세청에서는 세무대 3기 1964년생 김왕성 평택세무서장과 4기·64년생인 박영건 동수원세무서장과 장길엽 용인세무서장, 65년생·4기 오철환 평택세무서장이 명예퇴직할 예정이다.

인천국세청에서는 현재 퇴직 신청자가 없다.

지난 2년간 반기별 수도권 지방청 명퇴자 평균 15명과 비교하면 10명 정도 감소한 상황이다.

명퇴대상 연령에 해당되지는 않지만 후배들을 위해 용퇴했던 서장들의 지난 2년간 상황을 감안하면, 정권교체기 혹시 모를 인사발령을 기대하는 희망(?)으로 명퇴신청을 잠시 멈춘 것으로도 풀이되고 있다.

올해 국세청 세무서장 명퇴대상은 1964년생인데 이 중 임기 1년이 된 서장으로는 강대일 반포서장과 김학관 강동서장, 박영건 동수원서장, 장길엽 용인서장, 김왕성 평택서장, 이유강 아산서장 등 6명이다.

2일 현재 강대일 반포서장만 명퇴신청을 하지 않았고 나머지 강동·동수원·용인·평택·아산세무서 등 5곳 서장은 지난 5월 명퇴신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세무대 기수와 나이, 임기1년을 고려했을 때, 3기이면서 65년생인 서동욱 용산세무서장과 이응봉 강남세무서장, 김용진 충주세무서장과,  4기·65년생인 최경묵 종로세무서장과 박민후 노원세무서장, 오대규 원주세무서장, 정부용 광명세무서장, 65년생이면서 7급공채 출신인 송영주 동청주세무서장과 하영식 진주세무서장 등 9명이 추가 명예퇴직 신청 후보자다.

한편 지난 2년간 반기별 세무서장 명퇴현황을 보면 2020년 상반기의 경우 총 23명이 국세청을 떠났다. 서울청 9명, 중부청 8명, 인천청·대전청 각 2명, 부산청·광주청 각 1명이고, 세무대 출신이 19명, 7급공채 3명, 행시 1명이었다.

이 중 명퇴대상인 62년생이 9명으로 가장 많았고, 63년생 8명, 65년생 3명, 64년생 2명, 68년생 순이다.

2020년 하반기에는 총 19명이 정든 직장을 떠났는데 서울청이 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청 4명, 중부청 3명, 부산청 2명, 대전청·광주청·대구청이 각 1명 순이다.

세무대가 18명, 행시가 1명 이었으며 63년생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명퇴대상인 62년생 5명, 64년생과 65년생이 각각 4명이었다. 

2021년 상반기는 세무대 14명, 7급공채 2명 등 총 16명이 퇴직했다. 중부청과 인천청이 각각 5명, 서울청 4명, 대전청·대구청 각 1명이다.

명퇴대상인 63년생이 9명, 64년생 4명, 65·66·68년생이 각각 1명이다.

2021년 하반기에는 총 19명이 퇴직했는데, 세무대 출신이 18명, 7급공채가 1명이다.

64년생이 7명으로 가장 많고, 65년생 6명, 66년생 4명, 명퇴대상인 63년생과 68년생이 각각 1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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