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국내 주요 대학서 채용설명회 진행…홍종성 대표 직접 나서 안진 강점 적극 피력
-‘커리어저니’·‘풀링 제도’ 등 인재 양성 위한 다양한 제도 마련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홍종성)이 신입회계사 정기채용을 시작하며 올해를 ‘인재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인재육성전략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딜로이트 안진은 이달부터 오는 9월2일까지 4개월간 신입회계사 250여명을 채용하는 정기채용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딜로이트 안진은 최고 인재 영입을 위해 홍종성 대표이사가 직접 나서 오는 27일 이화여대를 시작으로 국내 주요대학 18개 캠퍼스에서 대면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홍 대표는 채용설명회에서 인재육성 전략과 해외근무 기회 등 글로벌 1위 회계법인만이 제공할 수 있는 강점을 적극 피력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딜로이트 안진 홈페이지 커리어 섹션을 통해 지원 가능하며 희망본부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면접전형·인성검사 등이 진행되며 최종 합격 시 기 졸업자의 경우 9월, 졸업예정자의 경우 12월부터 근무하게 된다고 딜로이트 안진 측은 전했다.
한편 딜로이트 안진은 올해부터 입사하는 신입회계사를 글로벌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한‘커리어 저니(Career Journey)’의 일환으로 다양한 제도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타 본부 업무를 경험 할 수 있는 풀링(pooling) 제도는 올해 처음 도입됐는데 예를 들어 회계감사본부로 입사한 후 비시즌에 재무자문·리스크자문·세무자문 중 희망하는 본부를 선택해 실무를 경험하는 식이다.
딜로이트 안진 측은 이러한 제도가 감사인으로서 타 본부 업무를 경험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또 2년 뒤에는 원하는 부서로 이동하는 제도와 연동돼 한국 딜로이트 그룹 내 모든 커리어를 개발할 수 있는 강력한 커리어 지원제도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전 세계 150여 개국에 있는 딜로이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해외파견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폭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입사 후 3년차부터는 딜로이트만의 자체 교육기관인 딜로이트 유니버시티(Deloitte University)연수 기회도 제공된다.
이밖에도 딜로이트 안진은 MZ세대(밀레니얼·Z 세대)가 중요시 여기는‘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제반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재택근무와 유연근무제 등을 실시중이며 내년 상반기 내 위성오피스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연 2회 CEO가 직접 주관하는 라이브 채팅을 통해 구성원과 적극 소통하며 구성원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제도화하고 있다.
홍종성 딜로이트 안진 대표이사는“명실상부한 글로벌 No.1 펌인 딜로이트에서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포부와 열정을 지닌 다양한 인재를 채용하는 것이 이번 정기채용의 목표”라며“2022년은 인재혁신의 원년으로, 개인의 성장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 일과 삶의 밸런스를 통해 최고의 인재들에게 가장 만족스럽고 자랑스러운 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