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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본부세관, '5월 참일꾼'에 박진영 주무관 선정
대구본부세관, '5월 참일꾼'에 박진영 주무관 선정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2.06.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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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편직기용 바늘 국산 가장해 인도·터키 등에 수출한 업체 적발·검거 공로
왼쪽부터 박진영 주무관, 김용식 세관장, 서미경 주무관
왼쪽부터 박진영 주무관, 김용식 세관장, 서미경 주무관

대구본부세관(세관장 김용식)은 14일 대구세관 박진영 주무관을 2022년도 5월의 참일꾼으로, 기업심사팀을 2분기 우수팀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5월의 참일꾼을 수상한 박진영 주무관은 지역특화산업 보호를 위한 기획조사를 통해 중국산 편직기용 바늘을 국산으로 가장해 인도·터키 등지에 수출(1억9천만개, 시가 300억원 상당)한 업체를 적발·검거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 주무관이 이번 단속으로 적발한 양은 편직기용 바늘 수출시장의 12%에 달하는 규모로,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K-브랜드의 가치를 지켜낸데 큰 의의가 있다.

또 2022년도 2분기 우수팀에 선정된 대구세관 기업심사팀(이영진, 김혜진, 정창화 주무관)은 다국적기업의 영업이익 보전을 목적으로 한 수입물품 저가신고와 코로나 진단장비 업체의 실제지급금액 누락에 대한 혐의 입증으로 약 16억원을 추징하는 등 추가 세수 확보에 기여했다.

또한 대구시 Pre-스타기업에 적용된 우대혜택을 스타기업에도 확대 적용하는 등 지역 新성장산업 지원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한 서미경 주무관에게 대구본부세관장 상장을 수여했다.

김용식 세관장은 수상 직원의 공로를 치하하면서 "공급망 위기와 인플레이션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수출입기업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부정무역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으로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는데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왼쪽부터 이영진, 김용식 세관장, 김혜진, 정창화 주무관
왼쪽부터 이영진, 김용식 세관장, 김혜진, 정창화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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