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간 전자상거래 관리방안, 데이터 활용전략 등 각 국 현안 논의…사무차장 선거지원도
관세청은 윤태식 청장이 20일부터 25일까지 브뤼셀 소재 세계관세기구(WCO) 정책위·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WCO 총회는 184개 회원국 관세행정 최고책임자가 참여하는 WCO 최고 의사결정 회의체로 매년 1회(6월) 개최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국경간 전자상거래 관리방안, 데이터 활용전략 등 각 국 관세당국의 현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총회기간인 25일 차기 WCO 사무차장 선출이 예정되어 있어, 윤태식 청장은 한국후보 지원을 위해 외국관세당국 수장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지지교섭을 전개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 멕시코, 카메룬, 콜롬비아 등 4개국에서 입후보한 상황인데, 한국에서는 관세청 출신 현 WCO 능력배양국장인 강태일국장이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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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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