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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관, 지역 섬유소재기업 CEO와 기업지원 간담회
대구세관, 지역 섬유소재기업 CEO와 기업지원 간담회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2.06.2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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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청취, 규제개혁, 수출입기업 지원 등 관세행정 총력 지원 약속

대구본부세관은 21일 섬유개발연구원에서 지역 섬유소재 수출기업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기업지원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생생한 애로 및 규제개혁 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특별히 지역 탄소중립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탄소중립생분해섬유소재산업협의회' 참여기업 14개사를 대상으로 생분해 섬유소재 활용 원사·직물·의류 제조 시 원산지결정기준 충족여부, FTA활용 수출 비즈니스 모델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관세행정 지원방안도 논의했다.
 
탄소중립생분해섬유소재산업협의회는 지역섬유의 지속가능성과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섬유소재(리사이클·생분섬유 등) 개발 등을 목적으로 2021년 7월에 발족했고, 현재 참여기업은 45개사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구세관은 ▲FTA 활용 지원 ▲세정 지원 ▲해외 통관애로 해소와 같은 관세행정 지원정책과 사례를 공유했다.

대구세관은 간담회에서 “지역 섬유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업 지원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간담회를 마무리 하면서 대구세관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정책 건의·애로사항을 관세청 내 주무부서와 관계 부처들과 충분히 협의해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이러한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하고, 대구경북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관세행정 종합지원 정책을 발굴 하는 노력을 통해 지역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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