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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공회, 다음달 4일 조세실무세미나 개최…‘글로벌 최저한세’ 쟁점 집중논의
한공회, 다음달 4일 조세실무세미나 개최…‘글로벌 최저한세’ 쟁점 집중논의
  • 이혜현 기자
  • 승인 2022.06.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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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는 다음달 4일 ‘글로벌 최저한세의 실무상 쟁점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제16회 조세실무세미나를 줌(ZOOM)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최저한세는 다국적기업의 조세회피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국가 간 무분별한 조세경쟁을 방지하려는 목적에서 최저한세율(15%)에 미달하는 국외 자회사 및 고정사업장에 대한 추가 과세권을 최종모기업의 거주지국이 행사하는 제도다.

우리나라는 약 245개 기업집단들이 글로벌 최저한세의 적용대상이 될 것으로 보이며, 국제간 합의에 따라 우리 정부는 2023년 법률시행을 목표로 세법개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반면 글로벌 최저한세에 대한 기업실무자들과 세무전문가들의 실무적 이해와 대응은 아직 충분치 않은 상황으로 이번 세미나에서는 OECD에서 발표한 모델규정 및 주석서, 정부의 도입방안을 토대로 글로벌 최저한세의 실무상 쟁점과 대응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한공회 관계자는 “원활한 글로벌 최저한세 관련 제도 정착을 위해 입법적, 실무적 측면에서 고려할 사항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을 모시고 건설적인 의견을 나누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와 윤용준 삼정회계법인 파트너가 ‘글로벌 최저한세의 실무상 쟁점과 대응방안’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박인대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서재훈 김앤장 법률사무소 공인회계사, 이동건 한밭대 교수, 임동원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최용환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세무 연수시간 2시간으로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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