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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미국에 국소마취제 수출 쾌거
휴온스, 미국에 국소마취제 수출 쾌거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2.06.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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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맥케슨과 국소마취제 공급계약 체결
-'1% 리도카인염산염주사제‘, 美 FDA 승인…휴온스 기술력 인정 받아
-휴온스, 북미 기초주사제 시장 입지 강화될 것

 

휴온스가 미국 의약품 유통기업과 국소마취제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기초 주사제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나섰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27일 미국 법인 휴온스USA를 통해 미국 의약품 유통기업 맥케슨(McKesson)과 최근 국소마취제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 품목은 '1% 리도카인염산염주사제 5mL 바이알'로 초도 물량 선적은 오는 8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휴온스는 이번 계약이 맥케슨의 제안으로 이뤄졌다며, 휴온스의 주사제가 미 FDA 승인을 받으며 시장에 진출한 점이 큰 호응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맥케슨은 북미에서 사용되는 모든 의약품의 3분의 1이상을 공급하고 있는 미국 최대규모 의약품 유통기업이다.

휴온스는 맥케슨의 대규모 유통망을 통해 한국 주사제의 높은 품질을 알리며 제품에 대한 신뢰와 영향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 휴온스는 2010년부터 리도카인주사제가 미국 내에서 지속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상태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기초의약품 공급부족 현상 해소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휴온스는 미국 시장을 겨냥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으로 현재 2% 리도카인염산주사제를 개발 및 케트로주사제, 노르에피린주사제 등 공급을 추가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공급 계약 체결은 생리식염수주사제·부피바카인주사제· 1%리도카인주사제(앰플, 바이알) 등 4개 품목에 대해 미국 FDA 문을 통과시킨 휴온스만의 저력과 기술력, 품질력이 있었기에 미국 최대 규모의 의약품 유통기업 멕케슨과 계약이 성사될 수 있었다”며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북미 기초 주사제 시장에서 휴온스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논의 중인 추가 품목들의 FDA 승인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국산 주사제 저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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