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주택분 종부세 결정인원 40% 증가, 서울·경기가 전체의 76% 차지
지난해 종합부동산세 결정인원이 101.7만명으로 2020년 74.4만명 대비 36.7%(27.3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정인원은 2019년 59만2000명, 2020년 74만4000명, 2021년 101만7000명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국세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종합부동산세 결정세액은 7.3조원으로 2020년 3.9조원 대비 87.2%(3.4조원) 증가했다.
한편 ’21년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결정인원은 93.1만명으로 2020년 66.5만명 대비 40.0% 증가했고, 2019년 51.7만명, 2020년 66.5만명, 2021년 93.1만명 등 2021년에 큰 폭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서울(47.4만명)과 경기(23.4만명)가 결정인원 전체(93.1만명)의 7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승겸 기자
ori240@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