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 증가에 따른 업무 변화 및 국제선 증편 계획 등 상호 공유
인천본부세관은 7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항공사 운영위원회 및 대한항공, 델타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 항공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항공 정책 정상화와 항공사들의 운항 확대로 국제선 여행자 수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현장 소통을 통해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행자 증가에 따른 업무 변화 및 국제선 증편 계획 등을 상호 공유하고, ▲출국 취소 여행자 면세품 처리절차 ▲화물칸 위탁 반려동물 통관 절차 ▲후착수하물 업무부담 경감 등 업무 현안의 해결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또한 간담회 참가자들은 논의된 내용들이 잘 추진되고 이용자 중심의 개선이 이뤄져 인천공항 이용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대비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최능하 인천본부세관장은 "논의된 사항들이 잘 검토되어 실질적 해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련 업계 등과 긴밀한 현장 소통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관행정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승겸 기자
ori240@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