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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현 중부국세청장…"불공정 탈세 엄정 대응...불필요한 세무간섭 자제"
김진현 중부국세청장…"불공정 탈세 엄정 대응...불필요한 세무간섭 자제"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2.07.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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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대 중부청장 취임식, 소통과 활기 넘치는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강조
다각적 세정지원, 납세자 중심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청렴가치 우선 주문
취임사 하고 있는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
취임사 하고 있는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이 7월 11일 제25대 수장으로 취임했다.

김 청장은 취임사에서, 먼저 지역경제가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세정지원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일상회복의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의 여파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여전히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어 납세자 중심의 차별화된 납세서비스 제공을 통해 성실신고 지원에 힘써주길 당부했다.

김진현 청장은 또 불공정 탈세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응하되 불필요한 세무간섭은 자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반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납세자들에게는 간편조사, 세무컨설팅을 통해 세무부담을 지속적으로 완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중부국세청 직원들에게는 청렴의 가치를 항상 우선순위에 두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소통과 활기가 넘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직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임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은 1995년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법인납세국장·기획조정관·개인납세국장, 중부청 조사2국장 등 본·지방청 주요직위를 역임했다. 

특히 발령전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으로 재직하면서 법인세 신고도움자료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취약분야는 사후관리를 더욱 강화해 성실납세 문화 조성에 앞장섰으며,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가용가능한 세정지원에 집중해 민생경제 활력을 제고했다.

[프로필]

▲1969년생 ▲대구 ▲대구 영진고 ▲연대 경제학 ▲행시 38회 ▲예산세무서장 ▲동안양세무서장 ▲국세청 소득세과장 ▲국세청 조사1과장 ▲국세청 감사담당관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미국 국세청 파견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중부청 조사2국장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국세청 기획조정관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중부지방국세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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