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는 11일 분석소 1층 대강당에서 제27대 양진철 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진철 소장은 취임식에서 "분석소가 적정과세를 위한 수출입물품 분석뿐만 아니라, WCO(세계관계기구) 지역분석소로써 국제분석업무 및 자유무역협정(FTA) 지원을 위한 품목분류 사전심사 분석과 원산지 확인 분석 등으로 업무영역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와관련, 과거의 관행을 넘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무결점 분석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공직자로서 국민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부합하는 엄정한 공직자세를 견지할 것을 강조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긍정적 사고 배양으로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신임 양진철 분석소장은 1990년 공직에 입문해 관세평가분류원 품목분류 2과장, 인천세관 분석실장, 중앙관세분석소 총괄분석과장 등 분석행정의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프로필]

▲1965년생 ▲산업대 기계공학 ▲1990년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 임용 ▲서울세관, 인천세관 분석실 ▲서울세관 수입2과/국제우편출장소 ▲인천공항세관 분석실/수입1과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 ▲관세청 감사담당관실 ▲부산세관 분석관실 ▲관세평가분류원 품목분류2과장 ▲인천세관 분석실장 ▲중앙관세분석소 분석관 ▲중앙관세분석소 총괄분석과장 ▲중앙관세분석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