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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인천공항 특송업체 협의회 간담회 개최
인천세관, 인천공항 특송업체 협의회 간담회 개최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2.07.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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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통관 제도 발전 및 상호 협력증진
인사말하는 최능하 인천본부세관장
인사말하는 최능하 인천본부세관장

인천본부세관은 13일 ‘현장’과 ‘소통’하는 관세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인천공항 자체시설운영 특송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 인천공항을 통해 통관된 특송물품은 약 6300만건으로 전년 대비 26.4% 증가했고, 이 중 전자상거래 물품은 약 5400만건(85%)이 통관됐다.

이와 같은 추세에 대응해 관세청은 전자상거래 통관전담조직을 신설하는 한편, 인천세관 특송물류센터의 시설확장 공사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DHL, FEDEX, CJ대한통운, 한진 등 자체 물류처리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특송업체들도 시설 확장 및 증설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송물품의 수입 증가와 함께 마약류 및 총기·도검류의 국내 반입과 적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주요 마약류 적발 건수는 2019년 59건에서 2021년 157건으로 증가했고, 총기류는 같은 기간 29점에서 37점으로 증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특송업체들은 급증하는 전자상거래물품의 신속한 통관을 위해, 인천세관에 통관인력 증원, 탄력적인 X-ray 판독 운영, 자유무역지역의 장기보관 물품의 신속한 처리 등을 건의했다.

최능하 인천본부세관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제도개선·애로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관세청 및 관련부서와 협의를 통해 개선해나가겠다”면서, "국민안전 및 사회위해물품 차단을 위해 추진하는 특송통관 관세행정에 대해 자체 물류처리 시설 운영 특송업체의 지속적인 협조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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