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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식 관세청장,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방문 '반도체 업계 간담회' 개최
윤태식 관세청장,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방문 '반도체 업계 간담회' 개최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2.07.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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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등 국가첨단산업 관세분야 지원방안 발표
반도체 수출지원방안 설명하고 있는 윤태식 관세청장
반도체 수출지원방안 설명하고 있는 윤태식 관세청장

관세청은 윤태식 청장이 15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방문, '반도체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박학규(DX부문 사장)·김홍경(DS부문 부사장), 램리서치매뉴팩처링코리아 이체수(사장), 스테코 김정렬(상무), 네패스 김용수(전무) 등 4개 기업, 11명이 참석했다.

지난 5월 13일 취임 후 처음으로 산업현장을 찾은 윤 청장은, 이 자리에서 ▲보세공장제도 규제혁신 ▲기업 친화적 대내외 통관환경 조성 ▲강건한 경제안보체계 구축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반도체 등 국가첨단산업 관세분야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또 지원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산업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과제 발굴을 지속해, 반도체 등 우리 첨단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이후, 윤 청장과 참석자들은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 현장을 둘러보며 반도체 산업발전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지원방안이 기업의 경영 자율성 제고, 물류비 절감, 해외 통관애로 해소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세청의 지원방안을 환영하면서, 보세공장 관련 세제혜택 강화와 해외 품목분류 분쟁 현안에 대한 해결 지원 등을 추가로 요청했다.

윤 청장은 요청에 대해 추가 규제완화 검토, 해외 관세당국과의 교섭 등 적극적으로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화답했다.

관세청은 "최근 첨단산업의 글로벌 경쟁 심화․공급망 리스크 확대 등으로 우리 수출입기업이 불확실한 대외 여건에 놓인 만큼, 이번 대책 발표를 계기로 향후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기업지원 신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반도체 업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듣고 있는 윤 청장
반도체 업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듣고 있는 윤 청장
왼쪽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과 윤태식 관세청장
왼쪽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과 윤태식 관세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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