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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8월 1일 기재위 업무보고…오후엔 김창기 청장 인사검증
국세청, 8월 1일 기재위 업무보고…오후엔 김창기 청장 인사검증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2.07.2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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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일정 통보받은 후 차장 주재로 업무보고 및 인사검증 회의 개최
김창기 청장, 매일 현안 챙겨가며 인사검증 대비 철저 준비중

국세청이 8월 1일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업무보고를 한 후, 오후에 김창기 국세청장 인사검증을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월요일인 25일 늦게 국회로부터 업무보고 일정을 통보받은 후, 국세청은 김태호 차장 주재로 본청 국장들과 운영지원과장 등 주요 간부들과 회의를 열어 업무보고 및 인사검증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현재 8월 1일 오후 인사청문회에 준하는 인사검증이 예고되어 있어, 청문회 대응때와 마찬가지로 기획조정관실과 감찰(윤리), 인사 부서 중심으로 대응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 

김창기 국세청장 또한 주요 현안을 챙겨가며 인사검증 대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취재결과, 기재위 간사들 간에 8월 1일 오전 업무보고 이후 청문회 없이 임명된 김창기 국세청장에 대한 사후인사검증 개념의 '준 청문회'를 열어 인사검증을 하는 것으로 합의했음이 확인됐다.
                                             
김창기 국세청장이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됨에 따라 청문회 실시전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의결한 사전서면질의 요구자료가 없는 상황에서, 이번 인사검증은 최근 전국세무관서장회의서 발표한 '2022년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 자료와 8월 1일 오전 보고될 업무보고 자료를 가지고 기재위 위원들의 질의와 답변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명박 정부때도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등 3명이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된 바 있다.

당시 여야는 향후 원구성 후 인사 검증을 위해 각 소관위원회에서 청문회에 준하는 질의와 답변하는 시간을 갖자고 합의하고 검증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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