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관세청 통관 기준 수출은 60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2.4억 달러(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654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7월에 견줘 116.9억 달러(21.8%) 증가했고, 7월 무역수지는 47억 달러 적자로 지난 4월 이후 4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1일 “7월 조업일수가 23.5일로, 작년 7월(24.5일)에 견줘 적었지만 하루 평균수출액은 25.8억 달러로 22.6억 달러였던 작년 7월에 견줘 14.1% 증가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2022년 월별 현황을 살펴보면, 수출의 경우 1월 554억6100만 달러, 2월 541억5400만 달러, 3월 637억8500만 달러, 4월 578억4900만 달러, 5월 615억8000만 달러, 6월 576억2600만 달러, 7월 607억 달러 등의 추이를 보이고 있다. 월평균 수출액이 587억3600만 달러다.
올해들어 7월까지 월평균 수입액은 608억8300만 달러다. 1월 603억6300만 달러, 2월 531억3400만 달러, 3월 635억9300만 달러, 4월 603억2600만 달러, 5월 631억9400만 달러, 6월 602억 달러, 7월 653억6900만 달러다.
이와관련, 무역수지는 2월과 3월이 각각 10억2100만 달러, 1억9200만 달러 흑자이고, 1월(49억300만 달러)과, 4월(24억7700만 달러), 5월(16억1400만 달러), 6월(25억7500만 달러), 7월(46억6900만 달러)이 적자다. 지난 4월 이후 4개월 연속 적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