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19 14:41 (화)
국세청, "올해 사무관 승진자 170명 내외"
국세청, "올해 사무관 승진자 170명 내외"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2.08.09 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 승진자 발표…일반승진 120여명, 특별승진 50여명
국세공무원교육원, 6·8월 2차에 걸쳐 250여명 역량평가 진행중

국세청이 2022년 사무관 승진자를 170여명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세청이 8일 내부망에 공지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사무관 승진자는 170명 내외, 특별승진은 전체의 30%다. 대략 일반승진자가 120여명, 특별승진자가 50여명이다.

승진후보자명부의 승진임용 배수범위 내에 있는 자 및 특별승진후보자로 추천된 자 중 역령평가 교육과장을 이수한 자가 심사 대상이다.

국세청은 본청 국·실장 및 지방국세청장의 승진후보자 추천권을 최대한 보장할 방침이다. 이와관련 추천자에게 승진심사 때 주용 심사자료로 활용되는 공적조서 내용의 충실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일반승진자 선발절차는 본청 국·실장 및 지방청장 추천자 역량평가 교육 → 일반승진 후보자 선정→ 적격여부 등 검증→ 승진 후보자 추천 순으로 진행되며, 본청 보통승진심사위원회에서 승진 내정자를 최종 결정한다.

특별승진자는 본청 국·실장 및 지방청장 추천자 역량평가 교육 → 특별승진 후보자 추천 → 특별승진 후보자 선발→ 적격여부 등 검증→ 승진 후보자 심사 순으로 선발 절차가 진행되며, 일반승진과 마찬가지로 본청 보통승진심사위원회에서 승진 내정자를 최종 결정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성과와 역량이 우수한 인재를 발탁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는 직원을 우대해, 성과와 능력을 인정받는 직원이 보상받는 공정한 인사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일반승진의 경우, 승진후보자명부 순위를 우선 고려하고, 소속기관(부서)장 추천순위와 감사관실 의견, 개인성과평가 등을 반영해 선발할 계획이다. 

특별승진은 역량이 뛰어나고 조직기여도가 높은 직원을 대상으로 사무관으로서 직무수행능력 등 적격성을 평가하고, 공적과 자질에 대한 감사관실 의견, 개인성과평가 등을 반영해 종합적으로 심사·선발한다.

국세청은 선발 절차를 거쳐 9월경 사무관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사무관 승진 인원을 보면, 2017년 157명, 2018년 170명, 2019년 180명, 2020년 183명, 2021년 186명 등 2019년 부터 180명을 상회하고 있다. 

한편 국세공무원교육원은 승진 후보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역량평가를 진행중이다.

1기는 지난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됐는데, 20~21일이 직무역량, 22~24일이 관리역량 과정이었다.

2기는 8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역량평가가 실시되고 있는데, 8~9일이 직무역량, 10~12일이 관리역량 과정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후보자들은 전문역량평가와 관리역량 평가를 통과해야 하는데, 전문역량 평가의 경우 주요 내용은 공통과목으로 ‘국세기본법’과 ‘국세징수법’이 있고, 선택과목으로는 부가·소득·법인·재산(양도·상속·증여) 중 택1 해서 각각 객관식 20문제를 60분간 시험을 치른다. 또한 2일차에는 조세법 기초 및 국세기본법·국세징수법 등 조세법총론에 대해 논술식으로 60분간 시험을 치른다.

관리역량 평가는 국세청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해 논술식 시험을 60분, 문제해결 능력·의사소통·기획력을 논술식으로 120분간 치른다.

이수기준은 과정별 상위 85% 이내이며, 1기 과정때 미이수한 직원을 교육 인원을 감안, 2기 과정에 입교가 가능하다. 또 '팀장자격시험' 합격자는 전문역량과정을 이수한 것으로 간주한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