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동제약이 9일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로 4만145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이는 종가대비 9.95% 상승한 수치며 거래량은 22만2975주였다.
9일 일동제약의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의 신약개발전문 자회사인 아이디언스는 표적항암제 신약후보물질인 ‘베나다파립’이 美 FDA(식품의약국)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아이디언스 측은 “베나다파립에 대한 비임상 연구데이터와 현재까지 진행된 임상 결과 등을 바탕으로 최근 FDA로부터 위암 관련 희귀 질환 치료 물질로 지정 받았다”며 “2026년 신약허가신청 및 다국가 임상 추진과 협력 파트너 발굴 등을 모색할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일동제약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6% 증가한 1620억27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상반기 누계 매출액 역시 지난해 상반기 실적에 견줘 17% 상승한 3212억600만원으로 나타났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505억4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4% 증가했으나 상반기 누계 당기순익은 704억7000만원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예름 기자
yrl@intn.co.kr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