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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작년 법인세 신고내용 확인 추징세액 954억… 서울청, 전체의 47%
국세청, 작년 법인세 신고내용 확인 추징세액 954억… 서울청, 전체의 47%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2.08.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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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447억·47%, 중부청 150억·16%, 광주청 113억·12%, 부산청 90억·9% 順
소득세, 서울청 32%·부산청 18%·중부청 17%… 양도세, 서울청 37%·중부청 18%·인천청 15%
부가세는 서울청 23%·부산청 20%·중부청 16%·인천청 12%·대전청 11% 등

2021년 국세청이 법인세 신고내용 확인으로 총 954억원을 추징했고, 이 중 서울지방국세청 추징세액이 전체의 4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국세청은 2021년 법인세 신고관련 449건을 선정해 신고내용을 확인 후 447억원을 추징했다. 법인세 신고내용 확인 전체 추징세액의 46.9%를 차지한다.

다음으로 중부국세청이 230건 조사해 150억원 추징했고, 광주국세청 129건 조사·113억원 추징, 부산국세청 228건·90억원, 대전국세청 130건·63억원, 대구국세청 113건·59억원, 인천국세청 120건·32억원 순이다.

소득세 신고내용 확인관련 선정건수·추징세액은 서울청이 769건 선정해서 115억원 추징해 지방청 중 제일 높았다. 그 다음으로 부산청 326건·63억원, 중부청 467건·62억원, 인천청 295건·40억원, 광주청 176건·29억원, 대구청 176건·24억원, 대전청 191건·23억원 순이다.

양도세 신고내용 확인 선정건수와 추징세액은 서울청 620건·172억원, 중부청 430건·86억원, 인천청 235건·70억원, 대전청 130건·69억원, 광주청 114건·28억원, 부산청 166건·25억원, 대구청 69건·17억원 순이다.

부가세 신고내용 확인 선정건수와 추징세액은 서울청이 849건 선정해서 59억원 추징해 지방청 중 제일 높았다. 그 다음으로 부산청 450건·51억원, 중부청 528건·40억원, 인천청 351건·30억원, 대전청 279건·29억원, 대구청 273건·27억원, 광주청 270건·20억원 순이다.

한편 최근 5년간 양도세 신고내용 확인 추징세액은 서울청과 중부청이 1,2위를 차지했다. 

법인세는 최근 5년 중 2020년을 제외하고 모두 서울청이 1위, 중부청이 2위를 차지했다.  

소득세 추징세액은 서울청이 최근 5년 중 2018년만 2위이고 나머지 4개년은 추징 1위를 차지했다. 중부청은 2018년 1위를 차지했고, 부산청은 2020년 추징세액 2위를 차지했다.

부가세는 최근 5년 중 중부청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위를 차지했고, 서울청은 2020년, 2021년 1위를 차지했다. 부산청은 2021년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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