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누리집 또는 (사)한국관세물류협회 누리집에서 합격자 확인 가능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11일 '2022년 보세사 시험' 합격자 695명을 발표했다.
보세사는 관세법 제164조부터 165조의5조에 따라 관세법 상의 보세구역 내에서 보세화물 관리업무를 수행하는 전문 자격인으로서 자격제로 운영된다.
지난 7월 2일 실시된 '2022년 보세사 시험'에는 총 2695명이 응시해 695명이 합격했다. 합격률 25.8%다.
합격자 명단은 관세청 누리집 또는 (사)한국관세물류협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격증은 18일부터 우편을 통해 교부될 예정이다.
이번 시험 합격자가 향후 보세사로 활동하고자 할 때에는 (사)한국관세물류협회(본회 또는 지역협회)에 등록해야 한다.
올해 시험 합격자의 평균 점수는 67.1점이며, 최고 점수는 90.4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점은 100점이다.
또 20·30대 연령층이 전체 응시자의 약 66%(1789명), 전체 합격자의 약 76%(528명)를 차지해, 청년층의 보세사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보세사는 관세법에 따른 보세구역의 운영인이 의무적으로 채용해야 하는 화물관리 전문 자격인으로, 보세구역 및 보세화물 증가 추세에 따라 자격증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보세구역 종류에는 보세창고, 보세공장, 보세판매장(일명 면세점) 등이 있음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세사 제도를 통해 통관물류·화물분야 전문가를 지속 육성하고, 우리 경제의 대외적인 물류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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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ori240@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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