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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2021년 부동산 거래관련 세무조사로 3395억 추징
국세청, 2021년 부동산 거래관련 세무조사로 3395억 추징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2.08.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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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관련 2557억·75%, 자금출처 553억·16%, 기획부동산 등 285억·8%
1급 지방청 추징액, 전체의 73%… 서울청 47%·중부청 16%·부산청 10%
건당 추징세액, 서울청 9231만원 최고… 광주청·인천청·대구청·대전청 順
최근 5년간 양도관련 추징액 1조5681억, 전체 추징세액의 76.5% 차지

국세청이 지난해 부동산 거래관련 세무조사로 총 3395억원을 추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양도관련 추징액이 2557억원으로 전체의 75.3%를 차지했고, 자금출처가 553억원·16.3%, 기획부동산 등이 285억원·8.4%다.

또한 1급 지방국세청인 서울·중부·부산국세청이 추징한 세액이 전체의 72.7%를 차지했다.

국세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2021년 부동산 거래관련 4480건을 세무조사해 총 3395억원을 추징했는데, 서울국세청이 1717건 조사에 1585억원 추징으로 지방국세청 중 추징세액이 가장 많았다. 전체의 46.7% 비중이다.

중부국세청이 870건 조사로 540억원을 추징(전체의 15.9%)해 두번째로 높았고, 부산국세청 343억원(10.1%), 인천국세청 306억원(9.0%) , 대전국세청 221억원(6.5%), 광주국세청 210억원(6.2%), 대구국세청 190억원(5.6%) 순이다.

1급 지방청인 서울·중부·부산청은 총 3129건을 조사해 2468억원을 추징했다. 이는 추징세액 전체의 72.7%를 차지한다.

지방청별 세무조사 건당 추징세액을 살펴보면, 지방청 중 서울청이 9231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광주청 7047만원, 인천청 6923만원, 대구청 6859만원, 대전청 6617만원, 부산청 6328만원, 중부청 6207만원 순이다.

조사유형별 건당 추징세액을 살펴보면, 기획부동산 등이 3억75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자금출처가 건당 9279만원이다. 

양도관련 추징액은 건당 6715만원인데, 구체적으로 지방청에서 실시한 양도관련 추징액은 건당 4억5172만원이고, 세무서에서 실시한 양도 추징액은 5507만원이다.  

한편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국세청은 부동산 거래관련 2만2930건을 조사해 총 2조489억원, 건당 8935억원을 추징했다.

1급 지방청(서울·중부·부산청)은 1만6854건을 조사해 1조5306억원을 추징했고, 추징세액 전체의 74.7%를 차지했다.  

유형별로는 양도관련이 전체의 76.5%로 가장 많고, 기획부동산 등 13.3%, 자금출처 10.1%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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