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712억·당기순익 536억원…전년 동기대비 23.5%·11.2% 중가
-코로나 완화로 백화점 패션·화장품·잡화부문 매출 신장
-면세점, 전기 대비 손익 개선…수입화장품 물량 수급으로 매출 신장
-코로나 완화로 백화점 패션·화장품·잡화부문 매출 신장
-면세점, 전기 대비 손익 개선…수입화장품 물량 수급으로 매출 신장
현대백화점이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조1252억2900만원, 영업이익은 712억3900만원을 달성했다.
현대백화점은 11일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30.3% 증가한 1조1252억2900만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실적 잠정치를 발표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에 견줘 23.5% 성장한 712억3900만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1.2% 늘어난 536억79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누계 매출액은 2조596억15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실적과 비교해 33.1% 증가했고 상반기 영업이익 또한 1601억1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누계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대비 24% 증가한 1291억500만원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 측은 코로나 19 완화로 소비심리가 회복되며 백화점 매출이 8.3% 신장했으며 그 동안 코로나 영향으로 부진했던 패션·화장품·잡화 부문 실적 개선뿐 아니라 전 상품군 매출이 정상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또 고마진 상품군 회복세와 매출증가로 고정비 부담이 감소해 영업이익 또한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면세점 부문의 경우 중국 봉쇄정책이 지속돼 영업적자가 전년 동기대비 확대됐으나, 수입화장품 물량 수급으로 매출이 신장되는 등 1분기와 비교해서는 손익이 소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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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름 기자
yrl@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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