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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감사관 후보자, 12일 과천서 면접시험… 국세청 내부 3명 지원(?)
국세청 감사관 후보자, 12일 과천서 면접시험… 국세청 내부 3명 지원(?)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2.08.12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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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박진원 감사관 임기 9월 3일까지…인사혁신처, 후임자 인사절차 진행중
16일 인사혁신처 면접 통과자 3명 국세청 통보→역량평가, 인사검증→임용

개방형 직위인 국세청 감사관을 공개모집 중인 인사혁신처가 12일 과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중앙선발시험위원회서 대면면접을 진행한다.

이는 감사원 재정경제감사국 1과장에서 지난 2020년 9월 4일자로 임명된 현 박진원 감사관의 임기가 오는 9월 3일 끝나기 때문이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후보자는 5명이고, 인사혁신처는 면접시험 후 3명의 후보자를 국세청에 16일 17시 이후 통보할 예정이다.

면접시험은 ▲공직가치 및 윤리 ▲전문가적 능력 ▲혁신기획 능력 ▲조정통합 능력 등을 심사한다.

국세청은 통보된 3명에 대한 역량평가 일정을 인사혁신처와 조율해 시행하고, 이후 역량평가를 통과한 자에 대해 대통령실에 인사검증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임용하게 된다.

12일 세정가에 따르면, 이번 국세청 감사관 공모에 국세청 내부에서 3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인사혁신처 개방교류과와 국세청 관계자는 대상자가 누구인지 묻는 기자 질문에 "현재 채용절차가 진행중인 사안으로, 개인 신상에 대해 알려드릴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인사혁신처와 국세청은 개방형 직위인 국세청 감사관을 지난 6월 20일 공개모집한다고 나라일터 홈페이지에 공지한 바 있다. 

국세청 감사관에 임용되면 ▲국세청 및 소속관서 감사업무 ▲부패방지대책 수립 및 시행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실태 점검 및 예방 감찰 활동 ▲민원, 진정, 비위에 대한 조사 및 처리 ▲재산등록 심사 및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최소 3년이고, 현직 공무원이 임용되면 2년이다. 근무실적이 우수한 경우에는 총 5년 범위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며, 탁월한 경우에는 5년을 초과해 일정기간 단위로 임용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성과가 탁월하고 해당직위에서 총 임용기간이 3년에 도달했을 경우에 한해 일반직 공무원으로도 임용이 가능하다.

채용되면 세종시 소재 국세청 본청에서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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