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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일 인천세관장, "경제위기 극복 위한 관세행정 지원에 모든 역량 집중"
김재일 인천세관장, "경제위기 극복 위한 관세행정 지원에 모든 역량 집중"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2.08.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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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취임식 후 인천항 해상특송 통관현장 점검, 의견 청취
김재일 인천본부세관장(왼쪽 두번째)이 인천항 해상특송 통관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김재일 인천본부세관장이 인천항 해상특송 통관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은 김재일 세관장이 16일 간략하게 취임식을 마친 후, 바로 인천항 해상특송 통관현장을 점검하는 것으로 현장 행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방문 현장에서 김 세관장은 해상특송 통관현황과 장비운용 등의 업무 여건을 점검하는 한편, 직원들의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따른 해상 특송에 대한 관세행정 수요의 지속 증가에 대비해 통관 지체 등 국민의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과 “해외직구 이용자와 접점이 큰 현장인 만큼 국민의 목소리를 잘 챙겨 듣고,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김재일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를 비롯해 원재료 가격상승, 환율·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으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관세행정 상 가능한 모든 자원과 역량을 동원해 수출입기업을 지원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반도체·바이오 등 지역 특화산업의 육성과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관세행정이 뒷받침해야 한다”며 “행정 전반에 걸쳐 기업 활동에 저해가 되는 관행과 규제 등의 행정혁신에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일 세관장은 1966년생으로 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주립대 공공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관세청 국제협력과장, 심사정책과장, 통관지원국장, FTA집행기획관, 조사감시국장, 광주본부세관장, 대구본부세관장, 부산본부세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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