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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시간 외 메카로·보로노이·범한퓨얼셀…9.92·9.91·6.68% 상승
17일 시간 외 메카로·보로노이·범한퓨얼셀…9.92·9.91·6.68% 상승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2.08.1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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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머크사, 메카로 화학사업 1470억에 인수 발표
-보로노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관련 마일스톤 65억 수령
-범한퓨얼셀 올 상반기 매출액·당기순익…전년 대비 성장
-SG, 상반기 영업손실·당기순손실 기록

 

17일 시간 외 거래로 메카로·보로노이·범한퓨얼셀의 주가가 종가대비 각 9.92·9.91·6.68% 상승하며 마감했다.

메카로는 이날 시간외 거래로 종가대비 9.92% 오른 1만3850원에 거래가 끝났다. 시간 외 거래량은 2만7913주였다.

이날 오후 3시 30분 장 마감 기준 메카로의 주가는 전일 대비 6.32% 하락한 1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3 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7700주 이상 주식을 사들였고, 개인은 3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1만6592주를 팔아 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메카로는 반도체 제조 공정의 원재료인 전구체와 반도체 장비 내 웨이퍼를 흡착하고 가열해주는 히터블럭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55% 증가한 420억9678만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45.37% 증가한 13억3726만원을 달성했고, 당기순이익은 59.62% 감소한 12억5855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날 글로벌 전자소재 기업인 독일의 머크(Merck)사는 메카로의 화학사업 인수를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카로의 화학사업은 약 100명의 숙련된 직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박막 증착에 사용되는 전구체(Precursor) 개발 및 생산을 주로 하고 있다.

인수거래 총액은 최대 1억1000만유로(한화 약 1470억원)로 머크는 올해 4분기 거래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규제 승인 및 기타 마감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로노이는 이날 시간 외 거래로 종가대비 9.91% 상승한 4만7700원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10만8093주가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 장 마감 기준 보로노이의 주가는 전일 대비 6.87% 하락한 4만34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지난 6월 말 상장 이후 주가는 2개월 만에 47.8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7만4000주 이상 주식을 사들였으며 기관은 3 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2만2000주 이상 주식을 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9만2706주의 주식을 팔아 치웠다.

보로노이는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전기임상 이전에 기술이전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올해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8.91% 감소한 18억2478만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는 영업 손실과 당기순손실을 기록했고 지난해 상반기 실적대비 적자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정규 장 마감 후 보로노이는 공시를 통해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오릭 파마슈티컬스( ORIC Pharmaceuticals, Inc)로부터 돌연변이 타겟 비소세포폐암 치료제(VRN07(ORIC-114)) 관련 마일스톤 기술료 65억1550만원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범한퓨얼셀은 시간외 거래로 종가대비 6.68% 상승한 3만9100원에 거래가 끝났다. 거래량은 24만6126주였다.

이날 오후 3시 30분 장 마감 기준 범한퓨얼셀의 주가는 전일대비 2.53% 내린 3만665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3 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 끝에 이날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이 2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2만주 이상 주식을 팔았고, 기관과 개인은 각 4만9000주 이상 순매도하고 6만6000주 이상 순매수 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한퓨얼셀은 범한산업의 수소연료전지 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설립된 수소연료전지 기술 개발 및 제품 생산 전문기업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실적 대비 27.44% 증가한 230억9464만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20억8276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1.72%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92.06% 성장한 16억44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SG는 시간 외 거래로 30만829주가 거래되며 종가대비 4.62% 오른 1810원에 거래가 끝났다.

정규 장 마감 기준 SG의 주가는 전일대비 1.42% 내린 173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기관이 4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주식 4만9744주를 판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7만8600주 이상 팔아치웠고 개인은 2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9만6718주를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SG는 아스콘·레미콘·부동산 개발 및 시행·환경관련 플랜트설비 등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 올해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94% 감소한 305억7272만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SG는 상반기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적자 전환했고 당기순손실 또한 기록하며 전년 동기실적 대비 적자폭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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